(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로컬푸드인증농산물 수집거점센터’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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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5-0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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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면 농가 40여명 참여...12월까지 수수료 없이 시범운영
이정훈 기자 / 2024-04-30 17:34:11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30일 관내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군산시 로컬푸드인증농산물 수집거점센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수집거점센터 사업은 농가에서 출하한 군산시 로컬인증 농산물을 군산로컬푸드직매장,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에 직접 배송·관리하는 사업으로, 농산물 운송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농과 소농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직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품목의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설명회는 성산면 농가 40여 명이 참석하여 수집거점센터 추진 배경, 주요 사업 내용, 시범운영 지역 및 기간 등에 대해 청취하고 신청서를 작성했다.
5월부터 12월까지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성산면, 임피면, 서수면, 대야면, 나포면에서 군산시 로컬인증 받은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가라면 이용 수수료 없이 누구나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참석자들은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하고 싶어도 배송과 수거에 번거로움이 있어 쉽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직매장 출하가 편리해질 것 같다”며 기대를 표했다.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더 많은 군산 농가가 물류비 절감으로 소득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수집거점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군산시 로컬푸드인증농산물 수집거점센터를 생산자들에게 설명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로컬푸드 가치 확산을 위하여 수집거점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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